벚꽃잎처럼 하얀
너의 밝은 미소를 기억해!
아빠만 보면 "심심해~"를 외치던 너!
이제는 너만의 재미를 찾았겠지.
초등학교 입학식
너만의 세상을 찾아가는 너!
초등학교 졸업식
네가 찾은 첫 번째 꿈은
'작가'였지
중학교 교복을 처음 입던 날
그때 넌 어떤 꿈을 꾸었을까?
중학교 졸업식
그때 네가 찾은 두 번째 꿈은
'스튜어디스'였던가
고등학교 졸업식
벌써 너는 준비를 했더구나
숙명여대 면접보던 날
내가 다 뿌듯하더라
민들레 홀씨처럼
낯선 곳에서도 잘 자라
이쁜 숙녀가 되었어.
혼자서 유럽 여행도 다녀오고,
취업도 하고
돌아보면, 인생이 짧게 느껴지지만,
잠시 쉬어 갈 수 있는
긴 인생이기도 하다!
너의 남은 인생 여행
네가 맞이 할
또다른 세상을 여는 순간들을
오래도록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!

2026년 4월 1일, 아빠가.

Happy Birthday, Jeong-Min!